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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일상다반사8

50일 무료촬영하고 왔어요~ 우리 아가 정음이와 50일 촬영하고 왔어요. 장소는 '어성아' -어차피 성장은 아이루비, 아이루비 스튜디오에서 찍었구요 아이루비 스튜디오는 무료 만삭 촬영하고 워낙 만족스러워서 성장을 맡기기로 결정한 곳이에요. 제가 쓴 글중에 만삭촬영후기 한번 찾아보시면 아이루비 스튜디오에서 느낀 점, 스튜디오 내부의 이모저모 등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만삭촬영 후기 말미에 이렇게 썼었죠. 만삭찍느라 세군데나 둘러 봤지만 아이루비 만큼 찍는데가 사실 없더라고. 그 때 워낙 아이루비 자랑을 해놔서 50일 촬영 후기에 또 쓰려니 직원이냐고 하실 것 같아서 ㅎ 성장할 곳 찾는 맘들에게 도움될만한 몇가지만 간략히 올려보려고 합니다. 일단 만삭때 올린 사진들이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거기서 찍어온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2016. 5. 6.
모유량을 늘리려고 돼지족을 삶아 보았어요. 모유량이 약간 적은 편이라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해요. 모유량을 늘리기 위해 다른 분들이 포스팅하신것들을 참고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도 자세하게 올리고 싶지만, 조금만 찾아보시면 이미 올라온 것들이 많은 고로 패스하고 ㅎ 저는 돼지족을 삶아서 마셔보기로하고, 남편에게 사오라고 부탁했더니 식육점에서 8000원치 이만큼 주더라는. ^^ 우선 2시간 이상 찬물에서 피를 우려내고 버렸어요. 그런뒤 새 물을 받아 한번 끓여내고 떠오르는 불순물들을 버리고 한번더 끓였어요. 엄마는 푸~욱 삶아서 먹는 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기름기가 우려되어 아주 살짝만 끓인뒤, 식혀서 기름기를 걷어내고 (사실 콜라겐 덩어리가된 물 때문에 걷어내기가 쉽지 않았어요.) 식힌 후 먹고 있어요. 두어번 마셔봤는데 확실히 모유량.. 2016. 4. 15.
잘 닦이는 봉걸레 시집온 지 2년이 넘어갑니다. 그동안 다이소에서 산 요 걸레봉에 안쓰는 수건을 꽂아 바닥을 닦아 왔었어요. 잘 안 닦였죠. 그래서.. 청소를 잘 안했죠ㅎㅎ 애기가 태어나면서 집에 어머님이 오시면서, 잘 닦이는 걸레를 사다 주셨어요. 바로 이거에요. ㅎㅎ 얼마인지 잘 모르겠는데, 같이 사러갔던 남편말이 얼마 안한다고 ^^ 아마 극세사로 된 걸레일 것이고, 대에다 붙이는 식으로 쓰는 건데, 우리집 근처 수입상사에서 사오신거라고 들었어요. 닦을 때도 엄청 잘 닦이고 가장 좋은건 빨 때도 장갑낀 손으로 쓱쓱 하면 엉겨붙은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쉽게 밀려나가더군요. 아주 작은 정보지만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작은 차이가 생활의 질을 바꾼다는 사실~ 다들 공감하시죠? ^^ 2016. 4. 15.
스타벅스 티라떼 집에서 만들어 봄 화창한 봄날입니다. 임신 후기에 스벅에 앉아 티라떼를 홀짝거리는 것의 미학을 즐기기 시작한 저는, 50일 넘은 아기를 안고 스벅엔 갈수가 없어서 집에서 티라떼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즐기는 스벅 티는 잉글리시브렉퍼스트 블랙티 라떼이구요, 이건 영어로 쓰는게 읽기 편할겁니다. English Breakfast Tea Latte 글쵸? 영어가 더 읽기 쉽죠? 스벅에가서 "잉글리시브렉퍼스트 티라떼 주세요"라고 말할때 한글을 떠올리는것 보다 영어를 떠올리며 말하는게 더 버벅댈 확률이 주는 것 같거든요.. 요새 애기안고 빨간머리 앤을 너무 자주 봤나 앤 말투가 ㅋㅋ 일단 블랙티를 사야 하는데요, 집 밖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 남편에게 부탁해서 사온거에요. 요게 스벅에서 파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블랙티입니다... 2016.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