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1 [햇살,바람,정성]생기발랄한 초석잠들의 신나는 유기농 라이프[1] 주말을 맞아 남편과 함께 유기농 초석잠 밭을 방문했습니다. 왜냐면, 저희 시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으시거든요 푸하하3월쯤에 시작하신 초석잠 농사인데 볕이 따가워지는 요즘 혼자 넓은 밭을 메시느라 살이 많이 빠지셨어요 ^^;몇 주 만에 다시 만난 초석잠들이 초여름 볕에 부쩍 자랐어요^^ 햇살받은 초석잠 탱글탱글한 잎들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뜨뜻한 고랑에 엉덩이를 깔고 ㅋ 사진찍는데 아주 뜨뜨므리~한 것이 기분이 좋더군요.한여름 운동장에 달궈진 벤치를 즐기는 저인지라 푸핫 거의 예술이네요. 저~~어기 다리가 짧은 사람이 저의 H(=husband)입니다. 밭두렁에서 상추와 겨자 잎 아욱을 수확하고 계신분은 저의 아버님이구요, 이 초석잠들의 아버지이기도 하시죠^^밭두렁에 핀 들꽃에 초점을 맞추고 일하시는 아버님을 .. 2015.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