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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일상다반사

50일 무료촬영하고 왔어요~

by 민다르크 201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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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 정음이와 50일 촬영하고 왔어요.



장소는 '어성아' -어차피 성장은 아이루비, 아이루비 스튜디오에서 찍었구요


아이루비 스튜디오는 무료 만삭 촬영하고 워낙 만족스러워서 성장을 맡기기로 결정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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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중에 만삭촬영후기 한번 찾아보시면 아이루비 스튜디오에서 느낀 점,


스튜디오 내부의 이모저모 등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만삭촬영 후기 말미에 이렇게 썼었죠. 만삭찍느라 세군데나 둘러 봤지만 아이루비 만큼 찍는데가 사실 없더라고.


그 때 워낙 아이루비 자랑을 해놔서 50일 촬영 후기에 또 쓰려니 직원이냐고 하실 것 같아서 ㅎ


성장할 곳 찾는 맘들에게 도움될만한 몇가지만 간략히 올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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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삭때 올린 사진들이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거기서 찍어온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스튜디오 입구와 내부전경이구요


맨 마지막 사진은 수유실입니다.


만삭때도 느낀거지만

찍으로 오는 고객들의 동선과 필요에 따라 요모조모 잘 갖춰놨구나 하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수유실이었구요,


만삭때는 옷 갈아입고 남편 메이컵 해주느라 잠깐 들어갔었고


50일 촬영때는 아가 기저귀갈고 쭈쭈 주는 장소로 이용하게 된거죠 ^^


아이루비는 실내 인테리어가 기본적으로 예뻐서 이곳 저곳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고 갔으나,


ㅋ 카메라 반입은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당. 워낙 친절한 분들이지만 카메라 반입은 안된다는 점을 정중히 전달해주시더군요.



요건 다른 컨셉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아이루비에서는 총 3가지 컨셉을 진행하는데 두 가지는 엄마가 미리 생각해둔걸로 하고


나머지 한 컨셉은 아가에 맞고 다른아가들과 겹쳐지지 않는 특별한 컨셉으로


작가분이 만들어주시는 거에요.


그렇지만 꼭 3개 컨셉에 국한되지 않고, 더 필요하다면 4~5개까지 진행해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 아가도 4개 컨셉으로 갔네용


사실 독특한 내추럴 컨셉이 많은데 우리 아가가 엄마 닮아서 눈이 아직 쫌 작은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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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예쁜 컨셉들을 과연 잘 소화할까, 아가 얼굴이 묻히지는 않을까 걱정되어서 노멀한 컨셉으로 2개를 진행했더니


두번째 사진이 안왔네용.


제가 이런저런걸 걱정했더니 작가 분이, " 어떤 컨셉으로 찍어도 아가는 잘 나와요 엄마~" 하시더군요.


만삭 후기에도 썼지만 아이루비의 독특한 점 ㄷㄷㄷ 고객을 '엄마'라고 부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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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컨셉 고를 때 다른 아가 찍은 건 참고안했었는데 후기 올리려고 살펴봤떠니 과연 작가분 말씀대로


독특하고 예쁜 컨셉들로 진행했어도 우리 아가 얼굴이 잘 살았을 것을


지금와서 생각하면 약간의 후회가 남네요 ^^ 특히 내추럴 컨셉들과


당일날 아빠가 찍고 싶어 했던 핑크모자 사진 등인데 사실 다 예뻐요.  한번 더 찍을 수 있으면 그런걸로 갔을텐데 말이죵.


우리아가 얼굴은 아니지만 스튜디오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사진 몇장 실어볼께요. 너무 친절한가용? ㅋㅋ


대략 요런 씬들인데 지금 봐도 좀 아쉽네용.




하지만 가장 찍고 싶었던 씬은 바로 요거에요. 우리 아가가 찍은 사진 올려볼께요.


요고에요 울 정음이 거울씬 ㅋㅋ


60일에 찍어서 고개를 번~쩍 드는 바람에 50일 컨셉촬영 하시던 분들을 당황스럽게 했지만


그러나 엄마 눈에는 발육상태가 좋아서 앞질러 가는것 같아서 어찌나 속으로 기쁘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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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루비 작가님들은 만삭때도 느꼈지만 감각도 있고 프로의식도 강하고


무엇보다 사진 찍으러 온 아가와 엄마 아빠에게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아가 촬영에는 아가를 카메라쪽으로 주목하게 하는 온갖 장비와 기술들이 동원되곤 하지요?


이분들은 온갖 '새소리' '공룡소리' 등으로 아가를 유인하던데 ㅋ 그건 한국어로는 어떻게 기술해볼 도리가 없는


의성어 조합들인지라 더이상은 묘사가 불가능하네요. 굳이 비슷한 말을 쓰자면 '요로로 요로로 뾰로로' 뭐 이정도??


그걸 계속 뾰로로뾰로로~~~ 하면서 찍으시는데


엄청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서 소리내며 찍고 계신데 .... 엄마가 돼 가지고 옆에서 웃겨 죽는 줄... ㅜㅜ


혀로 휘파람내기? 그것도 아닌것 같고 ㅎ 암튼 아가를 데리고 촬영작업을 하는건 여간 고된일이 아닌데


지치지도 않고 애기를 독려하는 모습이 좀 웃펐어요. ㅋㅋ 죄송해요 작가님들~


어쨌거나 둘 다 깊은 밀림에 사는 이름모를 새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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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정음이가 덕분에 지루해하지도 않고 칭얼대지도 않고 아주 재밌어하며 잘 찍었으니


엄마는 고마울 따름입니다 ^^




스튜디오 내부랑 아가들 입는 옷장 등 찍어뒀다면 궁금한 맘들에게 도움 됐을 텐데 후기에 다 못 실은 내용들이 아쉽네요.


아가 옷들도 다 예쁘고, 옷장 인테리어 자체도 신경많이 쓰기도 했고


아가 옷도 위생적으로 관리 되고 있었어요.



대전권 성장앨범 아이루비 강추에용.


믿찍스 -믿고찍는스튜디오, 어성아-어차피 성장은 아이루비


웃기나요? 급 만들어봤어요. 이만하면 서포터스 줘야 된다고 생각함돠~ 푸히히 농담이겠쭁?



Anyhow 성장앨범 떄문에 인터넷 찾아다니고 정보 찾느라 저처럼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시고 계실 맘들에게


암튼 강추합니다.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용~~




아이루비 위치 뭐 이런거는 네이버 검색하면 나와요. 대전 천동이구요


앗 네비게이션은 가오등으로 찍히던데 이거 네박사 문젠가요??  헷갈리지 마시길요~


그럼 이만 ^.^